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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C 플라스틱 박스에서 '생후 6주 된 새끼 강아지' 발견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앤슨 카운티에 숲을 산책하던 한 여성은 숲의 구석진 곳에 놓여 있는 초록색 플라스틱 상자를 발견했다. 이 여성은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증이 생겨 안을 들여다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플라스틱 상자 속에는 생후 6주 정도 되어 보이는 새끼 강아지 다섯 마리가 기절한 상태였고, 보이는 상태로 봐서 어느 누군가 이 강아지들을 버린 것이 분명했다. 당시  날씨로 기온은 32° C였고 플라스틱 상자는  90° C의 열로 달궈져 있는 상태였다. 강아지들이 훨씬 더 오랫동안 밖에 방치돼 있었다면 틀림없이 위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된 강아지들은 탈수 상태를 보였다. 여성은 긴급히 강아지를 뜨겁게 데워진 상자에서 꺼낸 후 음식과 물을 먹이고 최소한의 응급조치만 취한 후 동물병원 센터로 옮겼다. 동물병원 센터로 이송한 5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은 백신 접종, 기생충 제거 약, 진드기 제거를 위한 목욕을 진행한 다음 추가적으로 치료를 더 받았다. 동물병원 센터의 수의사 설리번은 "더 늦은 시간에 발견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녀석들이 발견됐을 당시 상자 속 온도가 90도였다고 들었다. 그 날씨에 생후 6주 강아지가 살아있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조금만 더 건강해지면 입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불쌍한 강아지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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