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오는 6일부터 영화 스포일러 금지 캠페인을 해제한다고 말했다.
2일 루소형제는 공식 SNS를 통해 스포 금지 해제 소식을 알렸다.

루소 형제는 "만약 아직까지 영화를 안봤다면 이번 주에는 꼭 볼 것. 스포일러 금지 캠페인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제된다"고 말했다.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공개된 영상에는 MC의 스포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루소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진행자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금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질문이 있다. 언제쯤 '엔드게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허용해주나?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져 있는가"라는 질문했다.
이에 조 루소는 "제 생각에는 영화 이야기를 마음껏 해도 되는 정확한 시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그 시점은 월요일이다. 월요일이면 충분할 것 같다. 그 전까지 영화를 못 본 사람들은 봐야한다"며 웃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화 개봉 전부터 '스포일러 주의보'가 발령됐다.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은 개봉 첫날이 평일 오전임에도 극장에 몰려들었다.
홍콩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용을 스포일러한 남성이 영화관에서 사람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