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떠돌아다니다 캐나다의 한 해변으로 떠밀려온 병에 담겨있던 사연이 전해졌다.
캐나다 해변에 거주중인 한 남자는 해변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다가 무언가가 들어있는 병을 발견했다.

이 병에는 사람의 유골과 편지, 그리고 25달러의 돈이 들어있었다. 병안에 있는 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녕~ 저희 아빠의 이름은 게리 로버트입니다. 아빠는 젊은 나이에 일찍 돌아가셨지만 세계여행을 해보는 것이 꿈이었어요.
아빠가 제일 좋아하셨던 건 데킬라 한잔 원샷.

만약 당신이 이 편과 돈을 발견한다면, 이 돈을 가지고서 아빠와 함께 술 한잔 해주세요.
그리고 아빠가 다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다시 돌려보내주세요.
제 소원은 아빠가 세계를 모두 돌아보고 조그마한 평화를 찾는 것이에요. 우리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의 여행이 계속 됐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이 편지는 1954년 일찍 돌아가신 아빠를 사랑한 딸이 쓴 것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떠난 아빠의 꿈을 실현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었다.
병을 발견한 남자는 아빠의 여행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딸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다시 바다로 띄워보냈다.